7월 숫자부터 놓고 보면

7월 국산차 판매표가 8월 3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다나와 자동차에 공개된 국산 모델 65개의 판매량을 더하면 107,919대입니다. 6월 121,246대보다 13,327대 줄었고, 비율로는 11.0%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7월 111,021대와 비교하면 3,102대, 2.8% 감소입니다.

월 전체가 가라앉았지만 모든 차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것은 아닙니다. 더 뉴 그랜저는 8,532대로 1위를 지켰고, 셀토스는 7,427대로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카니발은 6,917대로 3위, 쏘렌토는 6,153대로 4위입니다. 6월에 1만 대를 넘었던 그랜저와 8천 대를 넘었던 쏘렌토가 숨을 고르는 동안 셀토스·카니발·레이·EV3·모닝이 빈자리를 나눠 가져갔습니다.

2026년 7월 국산차 판매량을 전월과 전년 동월 합계로 비교한 막대그래프
7월 국산 모델 합계는 10만 7,919대입니다. 6월보다 11.0%, 지난해 7월보다 2.8% 줄었습니다.

여기서 합계는 승용차만 따로 센 숫자가 아닙니다. 포터2와 봉고 3, 현대 버스·트럭처럼 상용 모델도 들어갑니다. 수입차 등록이 모두 마감되기 전에 공개된 국산 모델 화면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국내 신차 시장 전체”와도 구분해야 합니다. 월별 흐름을 비교할 때는 Nation=domestic 조건을 세 달 모두 똑같이 적용했습니다.

2026년 7월 국산차 판매량 전체 순위

아래 표는 다나와 자동차 2026년 7월 국산 모델 판매실적에 공개된 65개 모델을 빠짐없이 불러옵니다. 판매량 옆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는 순위 이동이 아니라 판매 대수의 증감입니다. 기준 대수도 함께 표시해, 화살표만 보고 흐름을 잘못 읽지 않도록 했습니다.

2026년 7월 국산차 판매량 전체 순위

65개 모델 전체 순위

순위 모델 판매량 점유율 전월대비 전년대비
1 더 뉴 그랜저 썸네일 더 뉴 그랜저 8,532대 7.9% 🔻 1,530 하락 전월 10,062 🔺 8,532 상승 전년 0
2 셀토스 썸네일 셀토스 7,427대 6.9% 🔺 742 상승 전월 6,685 🔺 7,427 상승 전년 0
3 카니발 썸네일 카니발 6,917대 6.4% 🔺 650 상승 전월 6,267 🔻 294 하락 전년 7,211
4 쏘렌토 썸네일 쏘렌토 6,153대 5.7% 🔻 2,408 하락 전월 8,561 🔻 900 하락 전년 7,053
5 스포티지 썸네일 스포티지 5,381대 5.0% 🔻 795 하락 전월 6,176 🔻 43 하락 전년 5,424
6 쏘나타 디 엣지 썸네일 쏘나타 디 엣지 4,584대 4.2% 🔻 518 하락 전월 5,102 🔺 1,270 상승 전년 3,314
7 레이 썸네일 레이 3,844대 3.6% 🔺 890 상승 전월 2,954 🔺 1,517 상승 전년 2,327
8 싼타페 썸네일 싼타페 3,822대 3.5% 🔻 246 하락 전월 4,068 🔻 430 하락 전년 4,252
9 포터2 썸네일 포터2 3,725대 3.5% 🔺 455 상승 전월 3,270 🔺 357 상승 전년 3,368
10 EV3 썸네일 EV3 3,467대 3.2% 🔺 629 상승 전월 2,838 🔺 1,268 상승 전년 2,199
11 EV5 썸네일 EV5 3,434대 3.2% 🔺 242 상승 전월 3,192 🔺 3,434 상승 전년 0
12 모닝 썸네일 모닝 3,408대 3.2% 🔺 1,489 상승 전월 1,919 🔺 2,570 상승 전년 838
13 봉고 3 썸네일 봉고 3 2,548대 2.4% 🔺 1,054 상승 전월 1,494 🔻 404 하락 전년 2,952
14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썸네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2,545대 2.4% 🔻 1,666 하락 전월 4,211 🔻 3,693 하락 전년 6,238
15 아반떼 썸네일 아반떼 2,545대 2.4% 🔻 1,656 하락 전월 4,201 🔻 3,441 하락 전년 5,986
16 코나 썸네일 코나 2,536대 2.3% 🔻 22 하락 전월 2,558 🔺 309 상승 전년 2,227
17 PV5 썸네일 PV5 2,472대 2.3% 🔺 123 상승 전월 2,349 🔺 2,472 상승 전년 0
18 K5 썸네일 K5 2,362대 2.2% 🔻 788 하락 전월 3,150 🔻 506 하락 전년 2,868
19 버스/트럭 (현대) 썸네일 버스/트럭 (현대) 2,304대 2.1% 🔺 852 상승 전월 1,452 🔺 926 상승 전년 1,378
20 더 뉴 스타리아 썸네일 더 뉴 스타리아 2,046대 1.9% 🔻 533 하락 전월 2,579 🔺 2,046 상승 전년 0
21 아이오닉 5 썸네일 아이오닉 5 1,829대 1.7% 🔺 136 상승 전월 1,693 🔺 355 상승 전년 1,474
22 G80 썸네일 G80 1,779대 1.6% 🔻 978 하락 전월 2,757 🔻 932 하락 전년 2,711
23 GV70 썸네일 GV70 1,538대 1.4% 🔻 756 하락 전월 2,294 🔻 906 하락 전년 2,444
24 투싼 썸네일 투싼 1,376대 1.3% 🔻 1,909 하락 전월 3,285 🔻 2,635 하락 전년 4,011
25 레이 EV 썸네일 레이 EV 1,334대 1.2% 🔺 129 상승 전월 1,205 🔻 108 하락 전년 1,442
26 GV80 썸네일 GV80 1,317대 1.2% 🔻 523 하락 전월 1,840 🔻 840 하락 전년 2,157
27 니로 썸네일 니로 1,307대 1.2% 🔻 573 하락 전월 1,880 🔺 1,307 상승 전년 0
28 K8 썸네일 K8 1,259대 1.2% 🔻 722 하락 전월 1,981 🔻 831 하락 전년 2,090
29 아이오닉 9 썸네일 아이오닉 9 1,215대 1.1% 🔻 103 하락 전월 1,318 🔺 78 상승 전년 1,137
30 EV6 썸네일 EV6 1,070대 1.0% 🔺 250 상승 전월 820 🔺 134 상승 전년 936
31 디 올 뉴 넥쏘 썸네일 디 올 뉴 넥쏘 960대 0.9% 🔺 501 상승 전월 459 🔻 41 하락 전년 1,001
32 베뉴 썸네일 베뉴 953대 0.9% 🔻 170 하락 전월 1,123 🔻 319 하락 전년 1,272
33 스타리아 일렉트릭 썸네일 스타리아 일렉트릭 858대 0.8% 🔺 402 상승 전월 456 🔺 858 상승 전년 0
34 EV4 썸네일 EV4 849대 0.8% 🔻 170 하락 전월 1,019 🔻 636 하락 전년 1,485
35 캐스퍼 썸네일 캐스퍼 816대 0.8% 🔺 105 상승 전월 711 🔺 219 상승 전년 597
36 그랑 콜레오스 썸네일 그랑 콜레오스 728대 0.7% 🔻 585 하락 전월 1,313 🔻 2,301 하락 전년 3,029
37 무쏘 EV 썸네일 무쏘 EV 615대 0.6% 🔺 37 상승 전월 578 🔻 724 하락 전년 1,339
38 무쏘 썸네일 무쏘 612대 0.6% 🔻 721 하락 전월 1,333 🔺 612 상승 전년 0
39 더 뉴 아이오닉 6 썸네일 더 뉴 아이오닉 6 591대 0.5% 🔻 182 하락 전월 773 🔺 591 상승 전년 0
40 트랙스 크로스오버 썸네일 트랙스 크로스오버 584대 0.5% 🔻 258 하락 전월 842 🔻 417 하락 전년 1,001
41 포터2 일렉트릭 썸네일 포터2 일렉트릭 555대 0.5% 🔻 3 하락 전월 558 🔻 373 하락 전년 928
42 필랑트 썸네일 필랑트 537대 0.5% 🔻 787 하락 전월 1,324 🔺 537 상승 전년 0
43 캐스퍼 일렉트릭 썸네일 캐스퍼 일렉트릭 491대 0.5% 🔻 283 하락 전월 774 🔻 157 하락 전년 648
44 티볼리 썸네일 티볼리 480대 0.4% 🔺 108 상승 전월 372 🔺 34 상승 전년 446
45 타스만 썸네일 타스만 442대 0.4% 🔺 122 상승 전월 320 🔻 829 하락 전년 1,271
46 EV9 썸네일 EV9 442대 0.4% 🔺 50 상승 전월 392 🔺 269 상승 전년 173
47 아르카나 썸네일 아르카나 439대 0.4% 🔻 324 하락 전월 763 🔻 72 하락 전년 511
48 뉴 토레스 썸네일 뉴 토레스 393대 0.4% 🔻 231 하락 전월 624 🔺 393 상승 전년 0
49 액티언 썸네일 액티언 383대 0.4% 🔻 145 하락 전월 528 🔻 865 하락 전년 1,248
50 봉고 3 EV 썸네일 봉고 3 EV 298대 0.3% 🔺 47 상승 전월 251 🔻 386 하락 전년 684
51 G90 썸네일 G90 279대 0.3% 🔻 82 하락 전월 361 🔻 300 하락 전년 579
52 버스/특수 (기아) 썸네일 버스/특수 (기아) 264대 0.2% 🔻 1,125 하락 전월 1,389 🔺 153 상승 전년 111
53 코나 일렉트릭 썸네일 코나 일렉트릭 220대 0.2% 🔻 299 하락 전월 519 🔻 145 하락 전년 365
54 트레일블레이저 썸네일 트레일블레이저 173대 0.2% 🔻 1 하락 전월 174 🔻 17 하락 전년 190
55 Electrified GV70 썸네일 Electrified GV70 162대 0.2% 🔺 28 상승 전월 134 🔺 53 상승 전년 109
56 Electrified G80 썸네일 Electrified G80 154대 0.1% 🔻 33 하락 전월 187 🔺 79 상승 전년 75
57 GV60 썸네일 GV60 115대 0.1% 🔻 10 하락 전월 125 🔺 34 상승 전년 81
58 토레스 EVX 썸네일 토레스 EVX 98대 0.1% 🔺 7 상승 전월 91 🔻 64 하락 전년 162
59 ST1 썸네일 ST1 97대 0.1% 🔺 12 상승 전월 85 🔻 30 하락 전년 127
60 아반떼 N 썸네일 아반떼 N 79대 0.1% 🔻 36 하락 전월 115 🔻 80 하락 전년 159
61 G70 썸네일 G70 71대 0.1% 🔻 157 하락 전월 228 🔻 0 하락 전년 71
62 K9 썸네일 K9 57대 0.1% 🔻 82 하락 전월 139 🔻 56 하락 전년 113
63 렉스턴 뉴 아레나 썸네일 렉스턴 뉴 아레나 29대 0.0% 🔻 82 하락 전월 111 🔻 78 하락 전년 107
64 GV60 MAGMA 썸네일 GV60 MAGMA 15대 0.0% 🔺 5 상승 전월 10 🔺 15 상승 전년 0
65 아이오닉 5 N 썸네일 아이오닉 5 N 4대 0.0% 🔺 3 상승 전월 1 🔻 32 하락 전년 36

더 뉴 그랜저는 6월 10,062대에서 7월 8,532대로 1,530대 줄었습니다. 감소율은 15.2%입니다.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1위를 지켰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6월에 신형 물량이 몰린 반동은 있었지만, 7월에도 8천 대 중반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전년 동월 칸이 0대로 잡히는 것은 그랜저 수요가 없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나와 표에서 기존 그랜저더 뉴 그랜저를 서로 다른 모델명으로 나눴기 때문입니다. 신구형이 갈린 차는 차명 한 줄의 전년 대비를 그대로 성장률로 읽으면 안 됩니다.

셀토스는 6월 6,685대에서 7월 7,427대로 742대 늘었습니다. 증가율은 11.1%입니다. 쏘렌토와 스포티지가 나란히 감소한 달에 소형 SUV가 2위로 올라왔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가격대와 차체 크기가 다른 차를 같은 용도로 볼 수는 없지만, 첫 차나 2인 가구용 신차를 고르는 소비자에게 셀토스가 얼마나 넓게 걸쳐 있는지는 판매량으로 드러납니다.

카니발은 6,917대로 전월보다 650대, 10.4% 늘었습니다. 지난해 7월 7,211대와 비교하면 294대, 4.1% 줄었습니다. 전월 반등은 분명하지만 1년 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닙니다. 카니발은 7인승과 9인승,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까지 가격표 갈래가 많아 판매량 한 줄보다 실제 선택지가 훨씬 복잡합니다.

쏘렌토는 6,153대로 전월보다 2,408대 줄어 28.1%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7월 7,053대와 비교해도 900대, 12.8% 낮은 수치입니다. 그래도 4위라는 결과는 가족용 중형 SUV의 기본 수요가 여전히 두텁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한 달 감소만으로 인기가 꺾였다고 단정하기보다는 6월의 높은 출고량 이후 조정인지, 하이브리드 대기와 생산 배정이 바뀌었는지를 다음 달까지 이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5,381대로 5위입니다. 전월 대비 12.9% 줄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3대 차이, 0.8% 감소에 그쳤습니다. 큰 폭으로 흔들린 차가 많은 표에서 사실상 지난해 수준을 지켰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4,584대로 전월 대비 10.2%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3% 늘었습니다. 세단 전체를 그랜저 한 차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전월과 전년 동월을 같이 보면 달라지는 차

7월 상위권 판매량 비교

모델2026년 7월전월 대비전년 동월 대비
더 뉴 그랜저8,532대1,530대 감소 · -15.2%신구형 차명 분리로 직접 비교 곤란
셀토스7,427대742대 증가 · +11.1%신구형 차명 분리로 직접 비교 곤란
카니발6,917대650대 증가 · +10.4%294대 감소 · -4.1%
쏘렌토6,153대2,408대 감소 · -28.1%900대 감소 · -12.8%
스포티지5,381대795대 감소 · -12.9%43대 감소 · -0.8%
레이3,844대890대 증가 · +30.1%1,517대 증가 · +65.2%
EV33,467대629대 증가 · +22.2%1,268대 증가 · +57.7%
모닝3,408대1,489대 증가 · +77.6%2,570대 증가 · +306.7%

레이와 모닝은 7월 표에서 꽤 강하게 튀었습니다. 레이는 3,844대로 전월보다 30.1%, 전년 동월보다 65.2% 늘었습니다. 모닝은 3,408대로 전월보다 77.6%, 전년 동월보다 306.7% 증가했습니다. 증가율만 보면 모닝이 가장 화려하지만, 낮았던 비교 기준과 월별 공급량 영향을 함께 받아야 합니다. 그래도 두 경차가 나란히 상위 12위 안에 든 장면은 유지비와 도심 주차 부담을 낮추려는 수요가 7월에 실제 출고로 이어졌다는 신호입니다.

EV3도 3,467대로 10위에 들어왔습니다. 전월보다 22.2%, 전년 동월보다 57.7% 늘었습니다. EV5는 3,434대로 바로 뒤인 11위입니다. 새 모델이라 전년 비교 기준이 0대인 EV5와 달리 EV3는 1년 전 숫자까지 존재하므로, 전기차 수요가 단순한 출시 첫 달 효과만으로 유지된 것은 아니라는 근거가 됩니다. 보조금 잔여액과 출고 지역에 따라 실제 계약 조건은 달라지므로 판매 순위와 실구매가는 따로 봐야 합니다.

반대편에는 아반떼와 팰리세이드가 있습니다. 아반떼는 2,545대로 전월 대비 39.4%, 전년 동월 대비 57.5% 감소했습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도 같은 2,545대로 전월 대비 39.6%, 전년 동월 대비 59.2% 줄었습니다. 두 차의 용도와 구매층은 전혀 다르지만 감소 폭은 비슷합니다. 생산·출고 배정, 연식 변경, 대기 물량 해소 시점이 월별 표를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사례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세단과 SUV, 미니밴 모형 옆에서 세 달의 자동차 판매 자료를 비교하는 책상
한 달 순위만 보면 출고가 몰린 차를 시장의 장기 방향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전월과 전년 동월을 같은 차명 기준으로 같이 놓아야 합니다.

7월 순위에서 읽히는 시장의 결

첫째, 상위 5위 안에서 세단은 그랜저 한 대이고 나머지는 SUV와 RV입니다. 다만 6위 쏘나타와 7위 레이까지 넓히면 차체 형태가 다시 다양해집니다. “SUV만 팔린다”는 한 문장보다, 큰 세단·소형 SUV·미니밴·중형 SUV가 서로 다른 이유로 상위권을 나눴다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둘째, 6월에 판매가 크게 늘었던 모델의 상당수가 7월에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랜저, 쏘렌토, 스포티지, 쏘나타, 팰리세이드가 모두 전월보다 줄었습니다. 반면 셀토스와 카니발, 레이, 포터2, EV3, EV5, 모닝은 늘었습니다. 전체 시장이 11.0% 줄어든 달에도 구매 수요가 사라진 게 아니라 차급과 출고 시점에 따라 이동했다는 얘기입니다.

셋째, 전년 동월 비교는 모델명 변경을 반드시 걸러야 합니다. 더 뉴 그랜저와 셀토스처럼 신형이 별도 행으로 잡힌 모델은 전년 판매가 0대로 표시됩니다. 이 숫자를 “전년 대비 8,532대 증가”처럼 쓰면 계산은 맞아도 시장 해석은 틀립니다. 구형 행을 합산할지, 동일 세대만 볼지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이 글은 원문 표를 손대지 않고 보여주되, 본문에서는 직접 비교가 곤란하다고 표시했습니다.

넷째, 전체 합계의 감소율과 개별 모델 증가율은 함께 움직이지 않습니다. 7월 합계는 전월보다 11.0% 줄었지만 모닝, 봉고 3, 레이처럼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모델도 있습니다. 월 판매량 표는 인기투표가 아니라 생산과 계약, 출고가 합쳐진 결과표입니다. 계약을 앞둔 사람이라면 판매량이 높은 이유만 찾기보다, 내 지역에서 원하는 트림이 언제 출고되는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위 차종 가격표 바로가기

가격표는 제조사 홈페이지의 한 장짜리 PDF가 아니라 auto.eeye.co.kr의 해당 차종 페이지로 연결했습니다. 링크는 모두 실제 응답을 확인했습니다. 판매실적의 모델명이 더 뉴 그랜저, 쏘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처럼 세대명을 포함해도 가격표 페이지는 대표 차명으로 묶여 있습니다.

판매량 상위 차라고 해서 가장 낮은 가격의 트림이 많이 팔렸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이브리드 비중이 큰 쏘렌토·카니발은 엔진과 인승에 따라 대기와 가격 차이가 큽니다. 그랜저는 연식과 파워트레인, 셀토스는 신구형 가격표 연월을 먼저 맞춰야 합니다. 순위표에서 후보를 고른 뒤 가격표의 연월, 기본 품목, 선택 품목, 세제 조건을 차례로 대조하면 견적에서 생기는 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집계 기준과 확인 시점

판매량과 순위는 2026년 8월 3일 18시 10분 이후 공개된 다나와 자동차 판매실적국산·모델별·2026년 7월 화면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다나와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사용한다고 안내합니다. 이 글의 월 합계는 화면에 공개된 65개 모델의 판매 대수를 직접 더한 값입니다.

전월 합계는 같은 조건의 2026년 6월 71개 모델 121,246대, 전년 동월 합계는 2025년 7월 74개 모델 111,021대입니다. 단종과 신차 출시, 신구형 차명 분리 때문에 모델 수는 달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시장 전체 증감률은 합계로 비교하고, 개별 차종은 같은 모델명이 이어지는 경우에만 증감률을 직접 읽었습니다. 제조사 정정이나 집계 화면 변경이 확인되면 본문과 표의 기준 시각도 함께 고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7월 국산차 판매량 1위는 어떤 차인가요?

더 뉴 그랜저가 8,532대로 1위입니다. 6월보다 1,530대 줄었지만 셀토스보다 1,105대 많았습니다.

7월 판매량은 6월보다 얼마나 감소했나요?

국산 모델 합계는 121,246대에서 107,919대로 13,327대 줄었습니다. 감소율은 11.0%입니다.

전년 동월보다 시장이 줄었나요?

지난해 7월 111,021대보다 3,102대 낮은 수치입니다. 같은 국산 모델 화면 기준으로 2.8% 감소했습니다.

더 뉴 그랜저의 전년 대비가 0대 기준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나와가 기존 그랜저와 더 뉴 그랜저를 별도 모델명으로 나눴기 때문입니다. 세대 변경 전후의 수요를 보려면 두 행을 합산하는 별도 기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