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제습기 소음은 숫자만 보고 고르기 어렵습니다.
같은 수치라도 거실에서는 괜찮고, 원룸이나 침실에서는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음은 “몇 dB냐”보다 어디에서, 몇 시간이나 켜둘 거냐로 같이 봐야 합니다.
대략 어느 정도부터 거슬리나
공간별 소음 체감
| 상황 | 체감 | 보통 이렇게 느낌 |
|---|---|---|
| 거실 낮 시간 | 덜 민감 | TV나 생활 소리에 묻히는 편 |
| 원룸 생활 공간 | 꽤 민감 | 계속 들리면 금방 신경 쓰임 |
| 침실 밤 시간 | 매우 민감 | 작은 진동음도 거슬릴 수 있음 |
원룸에서 더 예민하게 느껴지는 이유
원룸은 피할 공간이 없습니다.
작동음이 한 군데에 머무는 게 아니라 생활 전체에 붙습니다. 그래서 스펙표에서 봤던 것보다 더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원룸 제습기 고를 때 먼저 볼 것을 보면, 제습량보다 소음과 물통이 먼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에 켜둘 거라면 이것도 같이 봐야 한다
- 야간 모드가 있는지
- 팬 소리가 일정한지
- 진동이 바닥으로 크게 전달되는지
숫자가 조금 낮아도 진동음이 거슬리는 제품이 있습니다. 반대로 수치가 아주 낮지 않아도 소리 결이 부드러워서 덜 신경 쓰이는 경우도 있고요.
소음 때문에 큰 제품이 불편할 수도 있다
빨래 건조까지 생각하면 큰 제품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늘 정답은 아닙니다.
생활 공간에서 오래 켜둘 거라면 오히려 중간급 제품이 덜 스트레스일 때도 있습니다.
빨래 건조와 생활 제습 중 어디에 무게를 둘지 아직 헷갈린다면 빨래 건조용 제습기 vs 생활 제습용 제습기 차이를 같이 보면 도움이 됩니다.
결론
제습기 소음은 숫자보다 생활 장면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낮 거실용인지, 원룸인지, 침실인지. 이 세 가지가 갈리면 체감도 꽤 다르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