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출 상대가 가족이나 직장에 알리겠다고 압박하면 추가 송금, 새 앱 설치와 신분증 전송부터 멈추세요. 빚이 있다는 사실과 협박성 추심에 응해야 한다는 결론은 같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3월부터 한 번의 신고로 추심중단 경고, 채무자대리인 선임, 수사의뢰와 복합 지원을 잇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담 전에 완벽한 진술서를 만들 필요는 없지만, 상대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정과 돈이 오간 기록은 지워지기 전에 모아야 합니다.

연락을 끊기 전에 원문을 남기세요

문자와 SNS 대화는 앞뒤 문맥이 보이도록 화면을 이어서 저장하세요. 전화번호, 계정 이름, 프로필 주소, 대출을 제안한 시각과 마지막 위협 시각이 함께 있으면 같은 상대의 여러 연락을 묶기 쉽습니다. 화면 일부만 잘라 내면 누구의 말인지 가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통화 녹음이 있다면 원본 파일을 편집하지 말고 별도 폴더에 복사하세요. 가족이나 직장으로 연락한 흔적도 발신번호, 수신 시각과 실제 내용을 따로 적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에게 증거를 모으고 있다고 알리면 계정이 사라지거나 위협이 커질 수 있으므로 먼저 공식 상담 경로로 넘기세요.

불법추심 연락을 받은 뒤 안전 확보, 대화 원문과 송금 내역 보존, 1332 신고와 원스톱 지원으로 이어지는 판단 도식
당장 위험하면 112가 먼저이며, 그렇지 않다면 상대 계정과 돈의 흐름을 보존한 뒤 공식 지원으로 연결하세요.

돈의 흐름은 날짜와 명목을 붙여 묶으세요

처음 받은 금액, 갚은 원금, 이자, 연장비·수수료처럼 상대가 붙인 명목을 한 줄씩 나누세요. 계좌가 여러 개라면 예금주와 계좌번호 끝자리, 송금 날짜와 금액을 표로 만들면 실제 부담액을 설명하기 수월합니다. 현금으로 건넨 부분은 만난 장소, 시각과 동행 여부를 기억나는 범위에서 덧붙이세요.

계약서가 없다고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입출금 내역, 메시지의 상환 약속과 상대가 보낸 계좌가 거래 관계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자를 한 번 계산했다고 법률상 무효 범위를 스스로 확정하면 안 됩니다. 계약 체결·갱신 시점과 폭행·협박 같은 반사회적 수단이 있었는지는 지원 담당자가 자료를 보고 판단할 부분입니다.

신고 전에 묶어 둘 자료

자료남겨야 할 범위주의할 점
문자·SNS상대 계정, 날짜, 대화 앞뒤일부 문장만 잘라 내지 않음
통화발신번호, 시각, 녹음 원본편집본만 남기지 않음
입출금받은 돈과 갚은 돈을 모두 표시수수료 명목도 별도 기재
계약 자료계약서, 광고 화면, 소개 경로새 링크나 앱을 다시 열지 않음
위협 흔적방문 예고, 가족·직장 연락현재 위험이면 112 우선

1332와 원스톱 지원의 역할을 구분하세요

금융감독원 1332는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와 대응 안내의 출발점입니다. 2026년 원스톱 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 전담자가 피해내역을 함께 묶고, 추심중단 경고, 채무자대리인 선임 신청과 수사의뢰를 이어 주는 구조입니다. 자료가 많고 복잡하다면 신용회복위원회 1600-5500에 방문 상담 준비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채무조정 상담과 불법추심 신고도 같은 일은 아닙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합법 채무가 함께 있다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조정 가능성을 묻고, 불법 대부·협박 자료는 피해 신고 묶음으로 분리하세요. 급하게 생활비가 필요하더라도 상대가 소개한 새 대출로 돌려막지 말고 서민금융진흥원 1397의 제도권 상담 가능 여부를 먼저 물어보는 편이 손실을 줄입니다.

앱 설치와 신분증 재전송은 여기서 멈추세요

상대가 원격제어 앱, 주소록 접근 앱이나 화면 공유를 요구하면 설치하지 마세요. 이미 설치했다면 그 휴대전화로 금융 앱을 계속 열지 말고 다른 안전한 기기에서 거래 금융회사 공식 번호와 경찰에 연락해야 합니다. 계좌 비밀번호, 인증번호와 카드 전체 번호도 추가로 보내지 마세요.

신분증을 이미 전송했다면 어느 면을 언제 보냈는지 남기고 명의도용 위험도 함께 알리세요. 내 명의 통신회선을 조회하는 순서처럼 통신 명의와 금융 거래를 각각 점검해야 합니다. 상대가 보낸 삭제 지시를 따르기 전에 대화 원본을 안전한 위치에 보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즉시 신고로 바꿔야 할 위험선입니다

  • 현재 집이나 직장 앞에 와 있다고 말합니다.
  • 폭행, 감금, 성착취물 유포나 가족 위해를 구체적으로 협박합니다.
  • 휴대전화 위치, 주소록이나 사진을 빼냈다고 증명하며 압박합니다.
  • 신분증과 통장을 들고 직접 만나라고 요구합니다.
  • 대출금을 갚으려면 다른 사람 명의 계좌를 모집하라고 시킵니다.
  • 신고를 취소하지 않으면 보복하겠다고 반복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혼자 약속 장소에 나가지 마세요. 사람이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하고 112에 현재 위치와 위협 내용을 알린 뒤, 금융 피해 자료는 수사기관과 공식 지원 담당자에게 이어서 전달해야 합니다.

비용을 더 키우는 선택은 추가 입금입니다

상대가 “오늘 한 번만 보내면 연락을 끝내겠다”고 해도 새 입금이 추심 종료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송금이 반복되면 돈의 성격이 더 복잡해지고 생활비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현재 빚의 법적 범위와 지원 가능성을 확인하기 전에는 합의금, 보증금이나 계정 해제비 명목을 새로 보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사설 업체가 정부 지원을 대신 신청해 준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피하세요. 공식 지원 창구의 전화번호를 직접 입력해 접수 여부를 확인하고, 이미 대리업체에 돈을 보냈다면 그 계약과 이체 자료도 별도 묶음으로 남겨야 합니다.

10월 2일 대조한 공식 원문

지원 범위는 계약 시점, 피해 유형과 소득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험이 현재 진행 중이면 온라인 신청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112를 먼저 이용하세요.